부산시는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59·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출신인 경 신임 정무특보는 혜광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각각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기도 대변인과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 등 다양한 분야를 역임해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정당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 부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부산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