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일본 국제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2024 참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신뢰도 강화

AMWC JAPAN 2024에서 열린 런천 세미나 현장 (제공: 텐텍)

텐텍(Tentech)이 도쿄 ANA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Japan 2024 (AMWC JAPAN 2024)에서 자사의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텐텍은 △텐써마와 △텐트리플 장비를 중심으로 일본 및 아시아 시장 공략의 초석을 다졌다. 행사 첫날 런천 세미나에서 김종서 원장은 ‘3D 분석을 통한 5개 안면부의 리프팅 효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으며, 이날 텐써마와 텐트리플의 기술적 우수성을 강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텐텍의 최신 장비들이 주목받았다. 내년 초 론칭 예정인 텐트리플은 3줄 하이푸 장비로, 3라인과 3도트, 1도트 등 총 4개의 핸드피스를 장착해 시술 속도를 현격히 줄이면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장비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텐텍 측에 따르면, 텐써마는 최대 400W의 출력을 자랑하며 페이스, 아이, 바디 등 다양한 시술 목적에 맞는 팁을 지원한다. 특히 5㎠ 페이스 팁은 기존 자사팁 대비 25% 더 넓은 면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텐써마의 S.T.C(Smart Temperature Cooling) 쿨링 시스템과 임피던스 매칭 기술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개인 맞춤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해당 장비는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해 신뢰성을 입증했다.

 

텐텍 한동옥 대표는 “행사 동안 일본 및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텐텍 부스를 찾아 활발히 교류했으며, 텐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텐써마와 텐트리플로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하며,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텐텍은 이번 AMWC JAPAN 2024 참가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안티에이징 및 미용 의료 기기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