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15 06:00:00
기사수정 2024-11-14 20:35:39
신동빈 회장, 계열사 대표와 전략회의
롯데그룹은 디자인 철학을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Empathy, From day to lifetime)으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 계열사에서 활용하도록 확산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과 롯데지주 임원,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전략회의 2024’를 열고 이 같은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을 공유했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가 정한 디자인 철학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은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고자 고객과 공감대를 일상 경험에서 시작해 일생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