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16일~17일 이틀간 롯데월드 부산에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팬들을 위한 ‘자이언츠 팬 데이 인 롯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이언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단위 팬들이 롯데월드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롯데월드 부산에는 자이언츠 부스가 설치된다. 네이버를 통해 판매되는 팬 데이 티켓을 구매한 손님들은 부스에서 미션지(임무가 적힌 종이)를 수령해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롯데월드 부산의 대표 어트랙션 ‘자이언트 3종(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윙, 자이언트 스플래쉬)’을 탑승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게 된다. 스탬프 랠리를 완주한 팬들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전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자이언츠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인 선수단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자이언츠에서 진행하는 사전 추첨 행사를 통해 선정된 팬 150명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갖게 된다. 포토타임은 16~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추첨 관련 정보는 자이언츠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이언츠 응원단 마스코트인 ‘누리’와 ‘윈지’도 롯데월드 부산을 찾아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롯데월드 부산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이들을 만나 함께 인증 사진을 찍으면, 선착순으로 자이언츠 굿즈(상품)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응원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롯데월드와 롯데자이언츠가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팬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