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18 06:00:00
기사수정 2024-11-17 21:35:00
19일 창조경제센터 국제회의장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 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내년부터 두 업체 역시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