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8회째인 이 상은 세계적인 K콘텐츠로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진을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으로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종현 ㈜엠피엠지 프로듀서와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에서 감각적인 조명을 선보인 백시원 ㈜칠삼컴퍼니 대표, ‘헤드윅’, ‘멤피스’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을 기획·제작한 임양혁 ㈜쇼노트 이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수준 높은 미술을 선보인 조화성 ㈜화성공작소 미술감독,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시각효과(VFX)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지윤 ㈜오아시스스튜디오 대표 등 6명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김필수 필 사운드 대표(음향), 김태영 무대디자이너(무대미술) 등 13명은 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