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처럼 '삐딱하게'…"이제 좀 지드래곤 같나?"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난 2일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 업체 대표 권다미가 삼촌과 닮은 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일 권다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권다미의 아들 이든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권다미는 "파워.. 삐딱하게.. 크레용.. 삼촌처럼 목걸이, 삼촌처럼 모자"라며 삼촌인 지드래곤처럼 끼가 넘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삼촌처럼 멋지게.. 근데 너 배부터 좀 어떻게"라며 통통한 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볼록 튀어나온 귀여운 배와 볼살, 개성있는 악세사리와 독특한 모자를 쓴 모습이 권지용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권다미는 "삼촌도 목걸이 했잖아 저기 봐봐"라며 삼촌의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앞서 지난 2일에도 권다미는 지드래곤이 선물한 유아 전동차를 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권다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특히 이 전동차는 지드래곤이 최근 발표한 신곡 '파워(Power)' 뮤직비디오에서 소품으로 활용돼 더욱 주목받는다.

 

권다미의 남편 배우 김민준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 다른 전동차를 공개하며 '삼촌이 준 선물'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이든이가 '파워' 모자를 쓴 모습도 함께 공개하며 새롭게 컴백한 처남을 응원하기도 했다.

 

김민준은 지난 2019년 지드래곤의 누나와 결혼했으며 2022년 득남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발매된 G-DRAGON의 디지털 싱글 'POWER'는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또 오는 23일 '2024 MAMA 어워즈'에 9년만에 출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