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22 06:00:00
기사수정 2024-11-22 01:56:17
‘BIM 어워즈’ 건설부문 대상 이어
스마트건설챌린지서 최우수 혁신상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정보모델링(BIM) 경연대회 2곳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BIM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우송대, 태성에스엔아이, 글로텍, 유코아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환경 최적화 통합관리 기술 및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이 기술은 실제 현장 관리 활용성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달 19일에는 ‘BIM 어워즈 2024’의 건설 부문에서 대상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의 BIM 기반 협업 설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국 건설업계 최초로 BIM을 활용해 해외 철도 설계·조달·시공(EPC)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공유했다. HD현대의 건설기계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도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쌍용건설, 지에스아이엘(GSiL)과 함께 참가해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