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아이티 … 일주일새 최소 150명 피살

19일(현지시간) 무장 갱단의 무자비한 폭력 사태가 심화하고 있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들이 흉기를 들고 지역 출신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남성을 위협하고 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지난 11∼18일 갱단의 폭력으로 최소 1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경찰과 함께 자경단을 구성해 갱단에 맞서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