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母·김소연 시어머니 최초공개, "누님인 줄" 동안 미모에 깜짝

이상우(왼쪽), 이상우 모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배우 이상우의 어머니가 최초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내 김소연에게는 물론 어머니에게도 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 넘치는 남자 이상우의 흐뭇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상우는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 어머니의 레시피도 전수받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이상우의 어머니가 방송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의 집에는 양손 가득 무언가를 바리바리 싸서 오신 어머니가 등장한다. 알고 보니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이 좋아하는 어머니의 겉절이를 배우고 싶어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한 것.

 

이상우는 어머니를 보자마자 “엄마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라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아들의 말에 이상우 어머니도 애교가 넘치는 미소와 함께 “아들 집에 오니까 예쁘게 하고 와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누님인 줄 알았다”, “너무 러블리하시다”라며 이상우 어머니의 사랑스러움과 동안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우(왼쪽), 이상우 모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특히 아들 이상우와 놀랍도록 꼭 닮은 어머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리할 때 헤어 밴드를 장착하는 것까지 똑같은 것은 물론 이상우의 ‘정성광인’의 면모까지 똑같은 것. 배추 절이기를 3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디테일부터 겉절이 양념을 만들 때도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어머니의 레시피가 공개될 때마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이상우가 요리할 때마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정성을 들이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라는 멘트를 어머니도 똑같이 되뇌며 요리하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전자전”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그러나 엄마의 엄청난 정성 레시피에 정성광인 이상우마저 “엄마, 우리 정성 그만 들이자”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요리하는 내내 티격태격,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이상우 모자의 이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췄다. 종영 한 달 만에 연인 관계임을 밝혔고, 1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착하고 조용한 성품이 꼭 닮은 부부는 연기할 때와 일상생활이 180도 다른 엉뚱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