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사장, 정부 비축물자 보관 현장 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평택비축기지 현장 점검하고 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9일 서울경기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사장은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현장에서 일선으로 활동하는 직원들이 농어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사장은 정부 비축물자를 보관 중인 aT평택비축기지를 찾아 보관농산물의 품질 및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어 인천 소재 수입콩 정선업체 ㈜선광(대표이사 이도희)을 찾아 정선가공 및 포장, 보관현황 등 작업 시설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특히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 필수식품인 콩의 안정적인 보관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같은 날 서울 강동구 한국 4-H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한국 4-H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이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농어촌의 미래는 젊은 인재들의 손에 달려있다”라며, 농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