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이달 30일까지 2024년을 빛낸 주요 사업을 가리는 ‘2024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한해 종로구를 대표하는 분야별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민선8기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나 카카오톡 채널 ‘2024 종로 최고사업을 찾아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업에 투표하고 한 줄 의견을 남기면 된다.
후보는 인류문화·세계교육·미래혁신·화합포용의 본보기가 되는 총 2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종로구는 이달 30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제안 내용을 심사해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상 4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이 뽑은 종로 10대 사업은 접수 의견, 검토 결과를 더해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모바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