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동절기 모드’로 전환…난방·방한용품 할인행사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유통업계도 빠르게 ‘동절기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제철 먹거리와 난방·방한용품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동절기 행사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겨울철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 잠실 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한다. 41개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 액세서리,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도 28일부터 1월 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며,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25일까지 걸그룹 레드벨벳과 베이커리 카페 노티드가 협업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 전 점포 식품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겨울딸기 5종을 선보인다. 대표 품종으로 설향, 금실, 장희, 홍희, 만년설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 24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블랙위크’ 행사를 열어 패션, 리빙, 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포인트 프로모션, 특가 상품전, 점포별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 28일까지 히터, 전기요, 온수매트 등 난방 가전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성인·아동 내의는 2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다. 탑텐·탑텐키즈는 12월 1일까지, 폴햄·폴햄키즈는 28일까지 겨울 의류를 1+1로 판매한다.

 

▲홈플러스 = 27일까지 ‘코세페 홈플 메가푸드위크’ 마지막 주 행사를 열어 딸기 등 제철 과일, 채소, 육류, 간편식 등 인기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 27일까지 ‘땡큐절 어게인’ 2주 차 행사를 진행하며 겨울철 먹거리와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 24일까지는 김장철 맞이 대용량 굴 박스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 = 24일까지 ‘겨울 레저 에센셜’ 기획전을 통해 컬럼비아, 블랙야크, 마운틴이큅먼트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5% 할인한다. 같은 기간 ‘쿠팡 패션 세일(쿠패세)’ 행사도 열려 800여 개 브랜드의 겨울 의류와 잡화를 최대 8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 24일까지 대상, 오뚜기와 협업해 ‘탑티어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며 주요 먹거리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6일까지는 ‘쓱닷컴 미식관’에서 남해산 자연 생굴 3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한다.

 

▲G마켓 = 중국의 한국 관광객 무비자 정책에 맞춰 24일까지 중국 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칭다오 2박 3일 패키지 상품은 8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9일까지 ‘경기도 상생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중소상공인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11번가 = 24일까지 ‘겨울 준비 동계가전 할인위크’를 열고 경동나비엔, 일월, 한일 등 동계 가전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온 = 24일까지 유럽,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직구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블랙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카드사별 할인과 7% 상품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겐 10% 중복 쿠폰을 지급한다. 26일까지는 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을 선보이는 ‘겨울 먹거리 기획전’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