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 딸바보 아빠 됐다 “인생에 궤도를 크게 바꿀 운석”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혼식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가 득녀 소식을 알리며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최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둘 인생에 궤도를 크게 바꿀 만큼 큰 운석이 날아왔습니다”라며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두근거림 속에서 오늘 첫발을 내딛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최자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최자의 2세는 딸로, 이름은 민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딸의 발목을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출산 날짜가 적혀 있는 종이 발찌가 자그마한 발에 채워져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축하를 건넸다.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민희야 개코 삼촌이야♥”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룹 리쌍으로 활동했던 개리 역시 “축하한다 육아 파이팅”이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노브레인의 이성우, 마이크로닷, 존박, 넉살, 모델 강승현, 배우 김기방 등이 최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도 “최자님이 이제 아빠가 되셨다”라거나 “예쁜 아가야 환영해” 등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최자는 지난해 7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사이로,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또 결혼 1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부모가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최자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 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 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아내를 소개했다.

 

그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 것이며,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