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개 테마 제공… 더 정교해진 ‘맞춤 포트폴리오’ [재테크 특집]

KB증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확정되면서 자산업계도 큰 변곡점에 섰다. 금융권은 다채로운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맞이해 개인 맞춤형으로 투자자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를 내놓거나 ‘트럼프 2기’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AI)이나 원자력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그것이다. 변화하는 시대 새로운 투자에 눈을 떠보자.

 

개인 투자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자 주도의 자산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초(超)개인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 맞춤형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투자자가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이다.

투자자가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인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KB증권 제공

‘다이렉트인덱싱’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넘어 투자자 개인이 펀드매니저 수준의 투자전략을 보다 빠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투자 기법이다. KB증권에서는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기 주도적 맞춤형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증권 투자 전문가들은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프리셋(Pre-set, 투자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Rebalancing) 정보를 제공, 투자 후에도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KB’s 픽(Pick)’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프리셋들을 선보이고 있다. 높은 이익 개선세로 주목받아 온 인공지능(AI)·빅테크 관련 프리셋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매력이 높은 금융주, 시장금리 하락에 대비해 분산 투자가 가능한 헬스케어 프리셋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섹터의 맞춤형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에서는 현재 한국·미국주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40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4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 후 지난해 9월엔 미국 주식을 추가했고 올 6월에는 전문 PB의 역량을 더해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랩 어카운트 서비스인 ‘My star 인덱싱’ 랩(Wrap) 서비스 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able’에 다양한 관련 프리셋과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이렉트인덱싱 몰’ 콘텐츠 통합 페이지를 추가 오픈하는 등 계속해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KB증권 M-able에서는 신규 페이지 오픈을 기념하며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 MTS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에서 당사 수취수수료에 한해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의 계약 기간은 1년 이상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후취형의 경우 연 3.0%로 분기별 후취하며, 성과형 보수는 고객과 합의해 결정된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