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팬트리… 수납공간 차별화로 체감 면적 ‘업’ [부동산 특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한양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일대에 조성 중인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투시도)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와 84㎡로 공급된다. 전용 59㎡ 타입은 소형 평형임에도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체감 면적을 극대화했다. 84㎡ 타입은 현관 팬트리까지 추가 제공해 인근 단지들과 차별화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는 가격, 입지, 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가치가 높다 보니 많은 수요가 몰리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특히 요즘처럼 분양가가 끝없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더욱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바로 맞닿아 있으며, 브레인시티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