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생활에 향기 더하는 사회공헌활동

유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지원
국내최대 女신인 문학상 진행

동서식품은 올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 행사가 열렸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31일에는 대전동도초에서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단원들이 방문해 오케스트라단원들에게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대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인 김다미가 학생들을 위한 미니 강연과 솔로 연주를 선사해 의미를 더했다고 동서식품이 전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올해 약 3800만원 상당의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9000만원에 달한다.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도 진행됐다. 올해 열린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1만8000여편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