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최인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 진행…“힘들었지만 보람차”

배우 겸 가수 최인혜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겨울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소속사 에스미디어솔루션은 최인혜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광장에서 서울강동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 강동구협의회, 한영중학교 학생 등 80여명과 함께 ‘따듯한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미디어솔류션에 따르면 최인혜는 이날 아침 8시30붙부터 오후 2시쯤까지 80여명 봉사자들과 함께 1500여포기 총 305박스(10㎏)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긴 김장은 서울 강동구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비롯해 서울 강동구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 피해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혜는 “김장 담그기가 겉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아 보였는데, 꼼꼼하게 양념을 버무리는 등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다”며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힘들었지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찼다”고 전했다.

 

한편 최인혜는 가수 루비체 출신으로, 모델과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