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 준우승…'코리안좀비' 정찬성도 '감탄'

정찬성(왼쪽), 허경환. 뉴시스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지난달 12일 괌에서 열린 '로드 투 골드'(ROAD TO GOLD)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허경환은 퍼플벨트 체급 2위, 무제한급 3위에 올랐다.

 

현장 대회를 지켜본 정찬성은 허경환 실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 님한테 오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환은 2018년 '제 1회 로드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 우승을 차지했다. 수년 간 수련하며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도자급 주짓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허경환은 주짓수코리아가 주관한 대회인 '허닭주짓수코리아챔피언십'를 후원한 것은 물론, 앞서 방송에서 지도자급 주짓수 실력 보유자를 의미하는 퍼플벨트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