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함은정, 27일 모친상 비보 “해외서 급하게 귀국...위로와 배려 부탁해”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27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의 모친께서 별세했다”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며 “오는 29일에 발인이 엄수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함은정과 유가족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촬영 중 해당 비보를 전해 들었다. 그는 급거 귀국해 현재 상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은정은 1988년 생으로. 1996년 KBS 1TV 프로그램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토지’(2004)를 시작으로 ‘궁’(2006), ‘왕과 나’(2008)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9년부터 K팝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4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에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기도 했다, 또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도 개최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함은정 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입니다.

 

함은정 님의 모친께서 별세하시어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9일(금)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함은정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스크스튜디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