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28 06:00:00
기사수정 2024-11-27 19:22:19
‘자녀 양육·교육비 분할지급’ 가장 많아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보험금 청구권 신탁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100호 계약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사망보험금을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신탁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교보생명 보험금 청구권 신탁 계약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57%로, 남성(43%)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34%)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2%), 60∼70대(26%), 30대(8%) 순이었다.
사망보험금은 ‘3000만∼1억원 미만’(52%)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1억∼5억원 미만’(41%), ‘5억∼10억원 미만’(5%), ‘10억원 이상’(2%)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방식은 ‘(미성년)자녀 양육비, 교육비 월 분할 지급’(54%), ‘배우자 생활비, 의료비 등 월 분할 지급’(22%)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