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특보 발효…코레일, 출근길 전동차 10회 추가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출근 시간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 횟수는 1호선 6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 총 10회다.



코레일은 당초 추가 운행 횟수를 13회로 결정했다 10회로 조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을 빚고 있다"며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또 이날 새벽 수도권 대설로 수인분당선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코레일 제공.

폭설로 차량기지에서 출고가 늦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런 내용을 코레일 지하철톡과 자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내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