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미술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경주미술인 공모전' 전시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15일부터 경주미술인 공모전 1부를 기획 1~2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부 전시는 유지령 작가(22점)와 이소명 작가(12점)의 회화작품으로 구성해 12월 23일까지 연다.
이어지는 2부 전시는 김은정 작가와, 이신희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조각 작품으로 2024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네 명의 작가는 독창적인 조형성을 바탕으로 삶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솔거미술관은 경북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 관계자는 "올해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네 분의 작가가 선정돼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