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2024 천안·아산 지역 상호문화도시 포럼 & 문화교류의 밤’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천안시 타운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상명대 국제지역개발 중앙동아리 ‘써라운드(SURROUND)’를 중심으로 지역의 내·외국인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했다.
상명대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상명대 조순정 교수, 단국대 박성만 교수, 남서울대 임페어 교수가 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상호문화의 중요성과 지역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천안의 대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했다. 첨석자들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전통시장,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국적 배경의 외국인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들로 팀을 이루어 사진 촬영, 인스타그램 게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교류 행사도 있었다.
상명대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 조순정 소장(글로벌지역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지역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기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