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기술통’ 윤장형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벤처투자는 윤장현(56·사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소프트웨어담당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미국 조지아공과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이다.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랩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해 무선사업부 타이젠개발팀과 사물인터넷(IoT)서비스팀장, 소프트웨어 플랫폼팀장 등을 거쳐 현재 모바일제품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윤 대표이사가 정보기술(IT) 분야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벤처캐피털(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