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연구원은 29일 제4회 이민정책연구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민정책 분야의 신진 연구자 발굴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상인 대상엔 ‘이주 배경 여부에 따른 특성화고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 성과 비교 분석’이 선정됐다. 이민정책연구원장상인 최우수상엔 ‘연결의 딜레마: 차별 경험과 외국인 이주민의 행복, 사회 자본의 관계’, 우수상은 ‘다문화 청소년의 동등한 교육 출발선을 위한 연구’, ‘증명하는 삶, 주체성에 기반한 네팔 유학생의 한국 이주 탐구’가 선정됐다.
우병렬 이민정책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이민정책 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민 이해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