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인천시청 애뜰광장 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진행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호 기부자’로 참석해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했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성금 18억원을 포함해 2016년부터 매년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했다.
또 올해 성금 기탁으로 누적 성금 200억원을 기록하며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 사회공헌 감사패’도 수상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