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이 격화하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동지중해 일대에서 해·공군 훈련 중 극초음속 미사일인 지르콘을 발사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는 병력 1000여명과 함선 10척, 전투기 24대가 참여했으며 미사일 발사는 지중해 해안의 지정된 곳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