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와 똑 닮은 훈남 남동생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은우는 지난 6일 첫 방송 된 tvN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해 전기와 수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했다.
이날 차은우는 핀란드로 향하기 전 멤버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을 만났다. 제일 먼저 도착한 차은우는 멤버들을 만나기 전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이동휘에게 “친동생 이름도 동휘다. 그래서 28년 동안 ‘동휘야’ 하면서 살았다”라고 밝혔고, 이동휘에게 “편하게 제가 동휘 형이라고 해도 될까요?”라고 물으며 다가갔다.
이어 차은우가 멤버들을 만나기 전 어머니를 찾아가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어머니와 남동생이 보는 앞에서 고추잡채와 배추술찜 등의 요리를 연습했다. 그런 차은우를 어머니와 남동생이 지켜보며 조언했다.
차은우는 스윗하게 어머니를 챙기는가 하면 남동생과도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화제의 남동생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잠깐이지만 카메라에 모습을 비친 차은우의 남동생은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차은우 표 고추잡채, 배추술찜 요리를 맛보던 남동생은 “맛있는데?”라고 칭찬했고, 차은우는 “일단 이동휘한테 인정받았다. 형 요리에 소질이 있다니까”고 남동생의 실명을 언급하며 뿌듯해했다. 남동생은 “요리를 안 위험하게만 하면 될 것 같다. 그러다가 손 다친다"라며 형을 걱정했다”라고 걱정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은우 남동생의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은우는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동생은 중국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 중인 유학생이다. 중국 유명 대학 9개 중 한 곳에 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차기작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의 ‘이운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