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김건희 특검법도 부결 [한강로 사진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부결된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앞두고 본회의장을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며 투표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안철수의원만 자리에 앉아 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하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마친뒤 본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 의원 중 세번째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을 발표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건희특검법표결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이 안건은 부결됐다.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 안건은 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자 야당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 되자 이재명 대표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다.

 

윤 대통령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고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날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 192명과 국민의힘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3명포함 총 195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부결 당론'을 확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참석한 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직전 안철수의원을 제외하고 단체 퇴장하면서 탄핵안은 표결에 부쳐지기도 전에 부결이 확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