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11월부터 쪽방촌 거주 주민 지원을 위해 필수 식료품과 겨울 기능성 의류 등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나눔박스를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약 4500명의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