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13일 '비상계엄' 현안질의…대통령실 출석요구

용산 참모진, 현안 질의에 참석하지 않을 듯

국회 운영위원회는 1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운영위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요구에 따라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11월 19일 열린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찬대 위원장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이 요구한 현안질의 출석 대상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급 전원이다.



야당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인성환·왕윤종 등 1·2·3차장,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도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참모진은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