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라이징스타상 수상…"홍진경·엄정화 이모 감사"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고 알리며,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 SNS

그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나아갈 길도 멀지만, 저의 진심과 열정을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저만의 색깔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저를 사랑으로 키운 모든 팬분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믿으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가장 먼저 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저를 엄마처럼 키워주신 이모할머니"라며 "누구보다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저를 지켜주신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 힘들 때마다 제 곁에서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이모할머니는 제 인생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삶의 이유"라고 전했다.

 

또한 "그리고 항상 묵묵히 제 곁을 지켜준 남자친구, 말없이 뒤에서 응원해 주는 친오빠, 그리고 끝까지 엄마와의 의리를 지켜주시며 저를 사랑해 주신 진경이모, 성아이모, 정화이모까지, 이 모든 분이 저를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분들의 사랑과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제게는 도전과 성장이 공존했던 해였고, 그 모든 순간을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빛날 수 있었다"라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이기를, 그리고 그 빛들이 모여 더 큰 세상을 밝히기를 바라며 올 한 해 정말 감사했다,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