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1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초등 및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629명(공립 628명, 사립 1명)을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을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뽑았다고 밝혔다.
공립의 경우 초등학교는 일반분야와 장애분야에 각각 570명(379명 선발)과 5명(32명 선발)이 합격했다. 특수유치원은 일반분야 8명(5명 선발)과 장애분야 1명(1명 선발)을 선발했고, 특수 초등은 일반분야 42명(28명 선발)과 장애분야 2명(3명 선발)을 뽑았다. 사립은 초등(일반) 1명(1명 선발)이 합격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7일까지 2차 시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공립 2차 시험을 실시하고, 사립의 경우 2차 시험 중 위탁한 일부 과목을 함께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공립의 경우 내년 2월 5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사립은 해당 학교 법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