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김일우는 지난 1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과 서태화의 식당에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을 향한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박선영과 결혼하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결혼하면 재미있을 거 같다"며 "옆에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거 같다"고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일우의 세심한 행동도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차에서 가져온 빵을 꺼내 박선영, 서태화와 나눠 먹었다. 그는 이전에 박선영이 단 음식과 크루아상을 좋아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새벽부터 빵집에 방문해 구매해 왔다. 또한 추워하는 박선영을 위해 따뜻한 차를 따라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일우의 깜짝 고백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김일우와 박선영을 본 시민은 "잘 어울린다"고 외쳤다. 이에 김일우는 "저희 사귄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김일우는 '신랑수업'에서 뛰어난 요리 및 베이킹 실력을 비롯해 유쾌한 입담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근엔 박선영에게 은은한 호감을 드러내며 핑크빛 기류를 풍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