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은영) 심리로 13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모해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21년 3월 B씨에게 성관계로 인한 정신적 피해금 5000만원을 요구하면서 "내가 선처를 해주지 않으면 너 감방간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B씨가 돈을 주지 않자 A씨는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뒤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