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성수기 12월’ 유통업계, 다양한 할인전 열린다

쇼핑 성수기인 12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먹거리·생필품부터 패션, 화장품까지 다양한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는 일찌감치 내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해 고객 선점을 노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캐주얼 브랜드 ‘코이세이오’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고 계절 마감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일산·김포공항점을 제외한 전 점포에서 모든 한우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연말 결산 미트 위크(Meat Week)’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본점에서 신세계스퀘어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세계스퀘어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신세계백화점본점’, ‘#신세계스퀘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신관 7층 사은 행사장에서 무료로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패션·잡화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과 스위트·델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센텀시티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26일까지 ‘잔망루피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5일까지 3층에서 프랑스 고급 브랜드 ‘겐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겐조-베르디 마켓’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목동점에서는 고급 마사지 브랜드 ‘풀리오’ 팝업 행사, 중동점에서는 미국 친환경 화장품 전문 브랜드 ‘에즈 오브 투데이’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 =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가격파격선언’ 행사를 통해 스테이크용 양갈비, 파프리카, 삼진어묵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비엔나소시지, 만두, 사골곰탕, 샴푸 등 40개 품목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내년 1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하며 행사 카드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스노우플랜 윈터 페스타’를 통해 딸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4천 원 할인한다. ‘치악산 한우 등심’은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마트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 시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15일까지 8대 카드 결제 시 농협안심한우와 햇딸기를 50% 할인하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도 멤버십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모든 식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1+1 또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쿠팡 = 쿠팡은 오는 22일까지 ‘굿바이 2024! 생필품 대전’을 통해 2천여 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는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로켓직구 연말결산 빅세일’을 진행한다.

 

▲SSG닷컴(쓱닷컴) = SSG닷컴은 15일까지 연말 결산 기획전 ‘뷰티 쓱세일’을 통해 인기 뷰티 상품을 선보이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중 이마트몰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 11번가는 15일까지 ‘맛있는 겨울, 지금이 제철!’ 기획전을 통해 제철 과일과 수산물, 간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충남 논산 설향 딸기, 제주 황금향, 통영산 생굴 등 겨울철 별미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 롯데온은 오는 23일까지 ‘토이 페스타’를 통해 레고, 마이크로킥보드, 영실업 등 인기 유아·아동 장난감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최대 30% 할인과 20% 할인 쿠폰, 카드사별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