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14일 오후 호텔 마린에서 ‘2024년 해병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기치아래 다양한 봉사와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전우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허상호 삼도건설 회장,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장, 서석영 경북도의원, 조민성 포항시의원 등 기관장과 해병전우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고한중 포항시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선배님들의 찬란한 전통을 이어 받아 시대가 요구하는 명품 해병대와 해병대의 고향을 지키는 전국 최고의 전우회로 나갈 것“이라며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의 명예를 가슴에 안고 모군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전우회는 내년 해병입영문화제, 수료식, 해병문화축제, 불빛축제, 인명구조활동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민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