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횡성군은 이달 13일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에 선정,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횡성군보건소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와 온열∙한랭질환 등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성병원과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발생 가능한 기후질환에 대비해 주민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안전한 횡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