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흑백요리사를 찾아라”… 한돈자조금, 요리 경연 대회 성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한돈자조금 이인호 부장이 동상 수상팀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번 대회에선 참가팀들이 반드시 예산 농특산물을 활용해 고품격 요리를 만드는 것이 과제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예산군과 함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요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20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그중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한돈 홍보모델이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날 심사에는 백종원 대표와 이장우 배우가 맡았으며, 한돈자조금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의 대상은 셰프 커넥트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주)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 금상은 ▲경기대학교 ▲해병대, 은상은 ▲경북대학교 ▲우송대학교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호남대학교 ▲영산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제3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시상자 단체 사진.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 개발과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