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주병진, 22살 연하 맞선녀 궁합 “자녀운도 있어”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화면 캡처

 

코미디언 주병진과 맞선을 본 여성의 나이가 공개됐다. 1958년생인 주병진과 만나게 된 이 여성은 1980년생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선 주병진과 맞선녀 최지인이 다시 만나 데이트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는 과정에서 나이를 알게 됐다. 지난 데이트에서 주병진은 "부모님이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의견이 어떠냐"고 물었고, 최지인은 "아빠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 "개그 코드가 비슷하다. 항상 배려해주고 겸손하게 낮추면서 얘기하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엄마는 조금 걱정"이라고 말했다.

 

점술가는 두 사람 궁합을 보면서 최지인이 주병진에게 호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녀 카드가 바뀌었다. 여자 쪽이 더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최지인 손을 잡고 타로점을 보면서 "여자분 손을 이렇게 오래 잡고 있는 건 십수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점술가는 주병진에 대해 "연애를 한다면 결혼을 염두에 둬라. 굉장히 진중한 남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 시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최고다. 막상 시작하면 빨리 진행된다. 결혼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 자녀운을 본 뒤엔 "나이와 상관 없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고, 최지인은 "다행이다.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