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대구한의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

수산식품 산업 분야 창업에서 성장까지 상호 협력체계 구축

경북 영덕군은  지난 16일 지역 수산식품을 지원․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덕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체결 모습. 영덕군 제공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영덕 U&I 수산복합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수산식품 지원․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환동해 수산식품 산업의 거점 단지가 될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기대만큼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류협력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가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산식품업체의 역량과 경쟁력을 이끌고 수산식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비전을 갖고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