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이용진 말 듣고 진짜 재계약한 (여자)아이들 소연의 용타로점 결과는?’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웹예능 콘텐츠 ‘용타로’ 게스트로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전소연은 첫 질문으로 성형 수술에 관해 질문했다. 자신이 쌍꺼풀 수술을 언제 할지 궁금하다고. 이용진은 “근데 쌍꺼풀 수술은 왜 하냐”며 질문하다가 “아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구나?”라고 알아챘다.
전소연은 “원래 안 붙여도 됐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눈이 처졌다”고 털어놨다. 결국 주변에서 ‘너 자꾸 그러면 나중에 수술해야 한다’는 조언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빨리 결정하긴 해야 하는데 무서워서 못 그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진은 “쌍꺼풀 붙인 걸 가까이 봐서 알았는데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특이하게 아래를 해보는 건 어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년에 괜찮은지 한번 보자”며 전소연의 운세를 점쳤다.
카드를 확인한 이용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쌍꺼풀 수술이 너한테 큰 도움이 되겠다”며 “내년에 해”라고 권장했다. 또 “바쁜 거 다 끝내고 내년 초에 하면 너에게 큰 변환점이 될 거야”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소연은 이를 맹신하는 모습. 그는 “진짜인 거 맞냐”며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안 그래도 내년 초에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다만 이용진은 “잠시만, 얘 너무 믿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용진은 “쌍꺼풀 수술에 관해 고민을 많이 했구나”라고 반응하자 “저 4년 동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국은 이게 좋은 실마리로 풀려서 앞으로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쌍꺼풀이 없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용진은 “무쌍이 매력적이긴 하다”면서 ‘무쌍을 유지하면 어떨지’ 타로 점을 봤다. 그러나 누군가 칼에 찔려있는 카드가 나온 상황. 그는 “쌍꺼풀은 하는 게 맞다”며 “무쌍을 유지하면 정신이 안 좋아진다”고 풀이했다.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유튜브 웹 콘텐츠이다. 그는 해당 콘텐츠를 위해 전문적으로 6개월간 타로를 배웠으며, ‘용타로’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