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가구에 ‘마사지’ 기능을 더했다…바디프랜드, ‘파밀레’ 론칭

바디프랜드, 마사지 저변 넓히고자 가구 시장 진출
오는 22일까지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고객 체험 공간 오픈
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마사지 가구 ‘파밀레(FAMILIE)’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바디프랜드가 가구 브랜드 '파밀레(FAMILIE)'를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밀레는 마사지 가구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건강에 유익한 마사지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게 소파와 침대 등 다양한 가구 제품군에 마사지 기술을 적용했다.

 

일상에서 마사지 경험 시간과 공간의 확대로 고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바디프랜드의 철학이 담겼다.

 

특히 지금까지 출시된 가구 형태를 표방하는 마사지 기기와 다르게 마사지 기능을 제외해도 일반 가구로 쓰기에 손색없도록 디자인을 고려했다.

 

'파밀레 C(Classic)'는 1인 패브릭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더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4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컨셉 부문에서 수상했다.

 

전형적인 소파 디자인이지만 입체 프레임과 최대 50도의 온열 기능을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이 적용됐다.

 

'파밀레 S(Scandinavian)'는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마사지 소파다. 목·어깨 마사지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회전형 종아리 마사지 등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마사지를 받으며 TV 시청에 가장 편안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는 '편안한 시청' 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바디프랜드 마사지 가구 ‘파밀레C’ 색상별 사진.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 '파밀레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신개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 론칭으로 본격 가구시장에 발을 내딛는다”며 “바디프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현실화하고 한 단계 확장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웰빙과 건강을 지향하는 ‘웰니스’ 공간이 주목받는 시대에서 ‘파밀레’는 집안 곳곳에 건강한 휴식 문화를 제안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가구로서의 충실한 역할에 마사지 기능이 더해진 파밀레의 차별성으로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가구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신체에 접촉하는 모든 가구에 혁신적인 마사지 기술력을 더했다"며 "가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