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황신혜 "피부 맑아 보이려면 '이것' 발라야"

배우 황신혜(61)가 동안 메이크업하는 비법을 전수해 화제다.

 

18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미국 여행 시작!ㅣ미국 사는 친구들 만나러 삼만리ㅣ시네스타일 화장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국 여행 중인 황신혜는 외출하기 전 메이크업을 하면서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세럼, 크림으로 기초화장을 마친 황신혜는 "선크림만 바르면 끝"이라고 했다.

 

그는 "여기에 (아이)라인을 그리고 컨실러로 피부를 메꿔주면 된다"며 "입술, 볼터치로 마무리한다"고 했다.

 

황신혜는 "(파운데이션을)얼굴 전체에 다 바르면, 피부가 맑아 보여야 하는데 나이를 들어보이게 한다"고 했다.

 

이어 "흠이 있어도 그냥 그 정도는 남겨두는 거다. (아이)라인으로 끝에만 살짝 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을 살짝 올라가게 하기 위해 라인을 내 눈보다 좀 더 위로 띄운다. 그게 포인트"라며 동안 눈화장 비결도 설명했다.

 

또 "앞머리를 틔어져야한다. 그래야 눈이 더 또렷해보이고 커보인다"며 눈 화장을 마무리했다.

 

황신혜는 "(가리고 싶은) 스팟만 간단히 가리는 거다. 좀 흠이 보이면 어떠냐"면서 약간의 컨실러를 더했다.

 

그는 "입술을 도톰해 보이기 위해 립 라이너를 쓴다"고 했다.

 

이어 "볼터치로 포인트를 준다. 한 거랑 안 한 거랑 완전 다르다"며 "볼터치를 한 곳은 조카고 볼터치를 안 한 곳은 이모처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있던 지인은 "언니는 화장 아예 안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황신혜는 "아니다. 그러니까 안 하는 듯하게 하는 게 포인트다. 그래야 나이가 덜 들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신혜는 198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9개월 만에 이혼했다. 1998년 사업가와 재혼해 이듬해 딸 이진이를 낳았으나 2005년 이혼했다.

 

황신혜는 KBS 2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2021~2022)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시네 스타일(cine style)'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