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파경' 최동석, 괴로움 호소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허리 통증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했다.

 

최동석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Back pain(요통)"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동석은 허리 통증으로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다.

 

최동석은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허리에 복대를 찬 그는 "1년에 한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 맞고 걷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9월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