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겨울맞이 눈썰매장 ‘스노우월드’ 문 열어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 문을 열었다.

 

22일 이월드에 따르면 대표 캐릭터 ‘비비’와 ‘포포’로 꾸며진 눈썰매장인 ‘스노우월드’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이월드 제공

‘스노우월드’는 130m 초대형 슬로프가 있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유아용 회전 썰매, 눈 놀이터, 눈사람 만들기 대회 등으로 구성한 온 가족을 위한 겨울 콘텐츠다.

 

스노우월드 곳곳에 마련한 포토존에선 이월드 대표 캐릭터 ‘비비’, ‘포포’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달고나 뽑기 체험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기에다 한강라면, 롱츄러스, 타꼬야끼, 닭꼬치, 물 어묵,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이월드 측은 12월 한달 간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미라클토이스토어’, ‘산타 정류장’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친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8시에는 이월드 상공을 수놓는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 불꽃쇼’를 선보인다.

 

최용훈 이월드 홍보팀장은 “스노우월드는 130m 규모 슬로프에서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월드의 대표 겨울 콘텐츠”라면서 “유아 고객들을 위한 놀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