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873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가군 일반전형 1093명, 교과 우수 전형 494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 250명이다.
학부별 모집인원은 경영대학(인문) 132명, 문과대학(인문) 269명, 생명과학대학 152명(자연 129명, 인문 23명), 정경대학(인문) 147명, 이과대학(자연) 73명, 공과대학(자연) 354명, 의과대학(자연) 44명, 사범대학 167명(인문 94명, 자연 30명, 체능 43명), 간호대학(자연) 26명, 정보대학(자연) 94명, 디자인조형학부(예능) 38명, 국제대학(인문) 14명, 미디어대학(인문) 20명, 보건과학대학 140명(자연 109명, 인문 31명), 자유전공학부(인문) 39명, 스마트보안학부(자연) 35명, 심리학부(인문) 12명, 스마트모빌리티학부(자연) 20명이다.
2025학년도에는 처음으로 다군 모집도 한다. 다군은 무전공학부로, 일반전형과 교과우수전형 각 18명씩 총 36명을 뽑는다. 신입생은 입학 후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일부 전공을 제외한 43개 학과(부) 중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 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한다. 다만 의대는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본다. 이밖에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 면접 및 체력 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교과우수전형은 전체 모집 단위(의과대학제외)에서 수능 8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의대는 교과우수전형도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본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부터 지원하는 모집 단위 계열과 무관하게 수능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인정한다. 또 인문계열 모집 단위와 가정교육과, 간호대학, 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적용한다. 국어와 수학은 각각 약 36%, 탐구 영역은 약 29%의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 모집 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적용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약 31%, 수학 영역은 약 38%의 비율이다. 이밖에 디자인조형학부는 국어·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적용하며, 국어는 약 56%, 탐구는 약 44%의 비율로 반영한다.
다군 학부대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적용하고, 국어 약 33%, 수학 40%, 탐구 약 27%의 비율을 반영해 뽑는다.
모든 모집 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점을 부여한다. 영어의 경우 2등급부터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3점씩 감점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 가산한다. 9등급은 8점을 가산한다.
정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