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환아 지원 헌혈증 전달 [사회공헌 특집]

SPC그룹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헌혈증 1147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성북구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헌혈증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SPC1945 사옥에 설치된 헌혈증 모금함과 지난달 29일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502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연세암병원·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헌혈 송년회는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관심으로 이어오고 있는 SPC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부터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SPC그룹은 2018년부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에 35개 매장을 운영 중인 굿윌스토어는 후원을 통해 기증받은 중고물품·의류·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곳으로, SPC그룹은 현재까지 1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9400여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