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와 심뇌혈관질환자, 여성암 환자 지원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 쪽방촌·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등에 쓰인다. 노숙인 쉼터 운영과 해외 아동 식수위생 및 보건의료,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난청 아동 청각 보조기구 사업 등도 지원한다.
아이유는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맞아 2억2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데뷔 기념일과 생일, 연말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세계 각지를 돌며 콘서트를 마친 그는 내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MBC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출연한다.